‘응답하라 1994’ 고아라, 첫 회부터 분노 폭발 화제

입력 2013-10-18 22:29:3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응답하라 1994

배우 고아라가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첫 회에서 정우의 장난에 분노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고아라는 18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1회에서 쓰레기(정우 분)가 자신의 속옷을 침대 위에 가지런히 놓은 뒤 곰인형에게도 속옷을 입힌 장난을 쳐둔 모습을 목격했다.

이에 고아라는 분노했고, 오빠 쓰레기를 찾아가 "니가 그런거냐"라고 따진 뒤 "엄마가 빨래 내 놓으라고 한다. 벗어라. 니 티 벌써 5일째다"라고 소리를 지르며 쓰레기의 윗옷을 강제로 벗겼다.

이어 고아라는 "바지도 벗어라"라며 바지와 속옷을 강제로 탈의 시켰고, 쓰레기는 소리를 지르며 반항했지만 나정의 힘을 이기지는 못했다.

이에 고아라는 코웃음을 치며 "세상 천지에 내 같은 여동생이 어디있느냐. 옷부터 속옷까지 다 빨아 주고..내 간다. 잘자라"라며 방을 나섰지만 쓰레기의 거짓말에 속아 다시 한번 분노했다.

결국 고아라는 소리를 지르며 쓰레기에게 몸을 던져 목을 조르거나 주먹을 날려 웃음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