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지아 위로… ‘역시 오빠만한 남자가 없어!’

입력 2013-10-21 11: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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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지아 위로’

윤후 지아 위로… ‘역시 오빠만한 남자가 없어!’

‘아빠 어디가’ 윤후가 지아에게 속 깊은 위로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열여덟 번째 여정지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가수리에서 펼치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이 좌충우돌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화순군 둔동마을 숲정이로 가을 소풍을 떠난 다섯 아빠와 아이들. 아빠들은 아이들을 위해 즉석에서 ‘신흥부놀부전’을 기획했다. 흥부와 놀부 역할을 정하게 된 아빠들. 특히 악역인 놀부 역할을 누가 하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고심 끝에 송종국이 놀부 역할을 맡게 됐고. 민국은 지아에게 “놀부는 못된 역할이다. 악역이다”며 놀부의 실체를 밝혔다. 자신에게 착하기만 한 아빠가 못된 사람이라는 말에 울음보가 터진 지아는 아빠를 부여잡으며 “놀부 하지마”라고 극구 만류했다.

하지만 이미 정해진 역할을 번복할 수는 없는 일. 눈물을 흘리며 속상해하는 지아에게 윤후는 “송종국 삼촌이 연기를 잘해서 악역을 하는 거야. 착한 역할보다 나쁜 역할을 하는 게 연기를 더 잘하는 거야”라고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윤후 지아 위로…어쩜 저래”, “윤후 지아 위로…역시 천사야”, “윤후 지아 위로…이 프로그램의 묘미”, “윤후 지아 위로… 역시 내 사랑 윤후 씨”, “윤후 지아 위로… 격하게 아낀다”, “윤후 지아 위로…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윤후 지아 위로’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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