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린, “원조교제도 하고 안마방서도 일했지만 부끄럽지 않아”

입력 2013-10-21 21: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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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린’

‘성적 발언 논란’에 오른 누드모델 겸 배우 이유린의 과거 글이 화제를 모았다.

이유린은 지난 5월 자신의 브로그에 “난 내 과거에 대해 부끄럽지 않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그는 “난 내 과거에 대해 부끄럽지 않다. 나를 만났던 깊은 관계까지 갔던 남자들이 나와 관계했을 때 몰카 동영상 찍었다고. 그걸 빌미로 유포 시킨다고 유포시키기 전에 자신을 만나 달라 라고 협박하는 사람이 있는데 나의 성관계 동영상이 유포돼도 상관없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이 어디 있나?”고 밝혔다.

이어 "세상 사람들 중에 단 한명이라도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이성과 성관계 안 해본 사람 거의 없을 것이고 10명 중에 9명은 해봤겠지, 1~2명은 성에 대해 보수적이거나 도 닦는 사람 아닌 경우에야"라고 남겼다.

이유린은 계속된 글에서 원조교제도 해봤고 키스방, 안마방에서도 일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 노숙자 생활도 해봤고 식당 알바를 비롯하여, 어린 시절 원조교제와 노래방 도우미도 했고 키스방 안마방에서도 일했었다"라며 "난 그것도 하나의 직업이라고 생각했고 돈이 필요해서 한 것이었고 법적으로 따지자면 불법이라고 사람들이 나쁜x 이라고 나를 욕하겠지만 그걸 빌미로 협박하는 그 놈들이 더 나쁜 놈들이겠지. 내 과거를 계기로 배우 일을 못하게 된다 하더라도 내가 꿀릴 거 없다. 다른 일 하면 되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유린은 21일 과거 그룹 블락비의 재효, 샤이니의 민호와 성관계를 하고 싶다는 글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유린 과거 글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유린, 솔직한 것도 좋지만…”, “이유린, 아이도돌 언급은 지나쳤다”, “이유린, 연극 홍보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유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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