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스켓볼’ 정동현, 새로운 마스크 도대체 누구?

입력 2013-10-22 08: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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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스켓볼’ 정동현, 새로운 마스크 도대체 누구?

tvN 월화드라마 ‘빠스켓 볼(극본 김지영, 장희진, 연출 곽정환)’에서 경성 제일의 농구 스타로 첫 선을 보인 신예 배우 정동현이 신선한 마스크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이후 분단에 이르는 격동의 시대에 농구를 등불 삼아 헤쳐나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번 작품에서 엄친아 ‘민치호’ 역으로 등장한 그가 당당하고 훈훈한 매력을 발산해 짧은 등장이었음에도 그와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치호가 소속팀 ‘연희전문 농구단’ 선수들과 함께 경성에 귀국해 선수단을 환영하는 많은 사람들과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대 최고의 스타답게 깔끔한 수트에 선글라스로 멋을 낸 그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몸짓으로 ‘민치호’를 연호하는 팬들을 쳐다보며 은근한 미소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날 정동현은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에 제대로 녹아 든 듯한 모습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으며 모델 출신다운 훈훈한 외모와 우월한 기럭지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멋진 남자 신인 등장 기대된다”, “정동현 신선한 마스크가 호감 간다”, “잠깐 봤는데도 기억에 남는 비주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동현이 맡은 ‘민치호’는 ‘조선이 낳은 농구 천재’로 민족의식이 강한 캐릭터로 도지한(강산 역)과 농구와 사랑을 두고 숙명적인 라이벌 구도를 이루는 인물이다.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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