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아이유-케이윌 제치고 주간차트 1위 등극

입력 2013-10-22 10: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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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에 이어 샤이니가 10월 2차 가요대전에서 먼저 웃었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샤이니의 ‘Everybody’가 10월 3주차(10월 14일~10월 20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가을 감성’이 가득 담긴 케이윌의 ‘촌스럽게 왜 이래’가 안착했다.

3년여만의 시간이 지나 정규 5집으로 돌아온 먼데이키즈의 ‘그대여’가 5위에, 이어 17년차 밴드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6위를 기록했다.

여성 R&B 듀오 애즈원이 무려 7년 만에 앨범 형태로 발매되는 새 미니 앨범 타이틀 곡 ‘우리 무슨 사이야?’가 7위에, 김재중이 솔로 첫 정규 앨범을 앞두고 선공개 한 ‘햇살 좋은 날’이 8위에 올랐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드라마 <비밀> OST인 ‘그때로 가고 싶다’가 9위에 랭크 됐다.

‘히든싱어2’에서 임창정 팬들이 꾸민 은퇴 무대 ‘오랜만이야’를 열창하면서 원곡 ‘오랜만이야’가 36계단 상승한 11위에 올랐다.

AOA의 ‘흔들려’, 신승훈의 ‘내가 많이 변했어’, 정인의 ‘가을 남자’ 등이 상위권에 안착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에서 故 채동하를 추모하여 SG워너비 김진호가 열창한 ‘살다가’가 15계단 오른 16위를 기록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10월 가요대전에서는 아이유에 이어 샤이니가 정상에 오르면서 아이돌 파워가 여전히 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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