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야’ 이희준 “여자친구 종교 맞춰줄 수 있다”

입력 2013-10-22 13: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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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희준이 여자친구와 같은 종교를 가질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희준은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결혼전야’(감독 홍지영) 제작보고회에서 “여자친구의 종교를 따를 수 있다”고 밝혔다.

이희준은 ‘결혼전야’에서 클럽에서 만난 댄싱퀸 이라(고준희)와 속도위반으로 초고속 결혼에 돌입하지만, 집안끼리 종교 혼수 신혼여행 집안문제 등으로 부딪혀 결혼 준비에 지쳐간다.

이에 이희준은 “나는 신이라는 존재는 믿지만 특정 신을 믿진 않는다”며 “그래서 여자친구의 종교를 따라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영화 ‘결혼전야’는 결혼을 앞둔 4커플의 여러 가지 심리적인 불안을 표현한 작품으로 홍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강우 김효진 이희준 고준희 이연희 옥택연 주지훈 마동석 구잘이 출연한다. 11월 21일 개봉.

사진제공|수필름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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