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켐프, 발목 수술 후 환한 미소… 복귀는?

입력 2013-10-23 11: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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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맷 켐프. 사진=맷 켐프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발목 수술을 받은 맷 켐프(29·LA 다저스)가 환한 미소를 드러내며 자신을 위해 힘써준 간호사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켐프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사진 SNS 인스타그램에 자신을 보살펴준 두 명의 간호사에게 고맙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을 살펴보면 켐프는 발목 수술을 받은 후 왼쪽 다리에는 깁스를 한 채 휠체어에 앉아 환하게 웃고 있다.

앞서 LA 다저스는 켐프가 22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왼쪽 발목 수술을 받았고 밝혔다.

수술을 받은 이유는 7월 22일에 당한 왼쪽 발목 부상. 당시 켐프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홈으로 들어오다 왼쪽 발목을 접질렸다.

이후 켐프는 수술 없이 재활을 통해 복귀하려 했으나 통증이 지속돼 결국 수술을 선택했다. 하지만 켐프는 2014 시즌을 대비한 스프링 캠프에는 참여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어깨에 이어 발목 통증까지 겹친 켐프는 이번 시즌 단 73경기에 나서 타율 0.270과 6홈런 33타점에 그치며 체면을 구겼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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