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경마공원, 31일까지 마주 모집

입력 2013-10-24 17: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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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학신)가 31일까지 신규마주를 모집한다.

지금까지의 수시모집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개인, 법인, 조합마주 세 부문의 정기모집으로 바꿨다.

개인 및 법인마주는 마주적격 여부만 심사하는 등록제이고 조합마주의 경우에는 심사제를 병행한다.

모집 규모는 개인마주는 30명 내외, 조합마주는 최대 3개 팀이며 초과할 경우는 추첨으로 결정한다. 최종선정은 심사를 거쳐 11월 중에 개별통보 된다.

등록 신청서 및 모집일정 등 관련사항은 부경경마공원 경마팀(051-901-7312)으로 전화문의를 하거나 KRA 홈페이지(www.kr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주는 경주마를 소유하거나 소유할 목적으로 한국마사회에 등록한 자로 소유한 경주마를 경주에 출주시키고 그 대가로 한국마사회로부터 경마상금을 수령 받는다.

마주가 수령 받는 상금의 배분율은 약 79%이고, 삼관경주 최우수마로 선정될 경우 7억 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등 매력적인 재테크 수단이다.

또한 마주는 받은 상금의 상당부분을 경주마 관리 및 훈련 등에 재투자함으로써 경마산업을 유지·발전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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