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이 영화 ‘공범’에서 감성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공범’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 15일 전,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아빠를 떠올리게 되면서 시작된 딸 다은(손예진 분)의 잔인한 의심을 그려낸 작품이다.
로코퀸에서 스릴러퀸으로 거듭난 짐승 같은 배우 손예진이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공범을 제작을 맡은 박진표 감독은 손예진은 “캐릭터에 대한 많은 계산과 분석, 연기는 물론 동물적인 감각 등 이 같이 공존하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