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5년간 차 7번 바꿔 아내에게 용돈 받아 쓴다” 고백

입력 2013-10-25 0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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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중 아나운서

김일중 아나운서

YTN 윤재희 아나운서의 남편인 SBS 김일중 아나운서가 '자동차 병'에 걸린 이야기를 전했다.

24일 밤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이하 ‘자기야’)에서는 피부과 의사 함익병, 내과 의사 남재현, 배우 김보성의 ‘처가살이 프로젝트’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일중은 "결혼 5년 동안 차를 7번을 바꿨나?"라는 김원희의 질문에 당황해 했다.

그는 "수집 병이 있는 게 아니냐며 처갓집의 호출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원희는 이어 김일중에게 폭풍 질문을 쏟아냈다. 김일중은 당황했고 주변 출연자들의 시선은 김일중에게 쏠렸다.

이에 김원희는 "처갓집에 용돈은 자주 드리냐?"고 물었고 김일중은 "차 때문에 아내에게 월급 통장을 빼앗겨 아내에게 용돈을 받아쓰는 입장이다. 그래서 못 드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일중 는 "처갓집에는 자주 가는가"라는 김원희의 질문에 "장모님이 화가 나서 불러야 가는 느낌이지 제 발로는 안 간다"고 말해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이밖에도 김일중은 중은 "결혼 5년차 두 아들의 아빠다. 이거 정말 공개하기 싫었다. 총각 이미지로 가고 싶었다"며 "여자 아나운서는 신붓감 선호도 1위인 반면 남자 아나운서는 그냥 직장인이다. 내가 복을 받은 거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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