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귀여운 북극곰 사실은 포악하다고?’

입력 2013-10-25 13: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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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동아일보DB.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명단이 공개됐다.

최근 공개된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이란 제목의 게시물을 살펴보면 북극곰, 코뿔소, 족제비, 오소리, 울버린 등의 동물들 이름이 적혀 있다.

주로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로 등장하는 북극곰은 북극 동물 중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졌다. 북극곰은 귀여운 외모와 달리 배가 고프면 화가 나면 성격이 포악하며 물개를 포함한 포유류 등을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뿔소는 커다란 뿔로 자기 영역에 들어온 짐승들을 위협하며 상대방을 뿔로 들이 받는다.

영화 제목으로도 유명한 족제비과 동물 울버린은 성질이 사납고 몸에서 악취가 나서 울버린이 접근하면 곰이나 퓨마 같은 맹수들도 자기 먹이를 버리고 도망간다고 한다. 또 사슴 등 자기보다 몸집이 큰 동물도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아프리카 코끼리, 회색곰 등이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로 꼽혔다.

한편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명단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화나게 하지 말아야겠네”,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북극곰이 포악한 성격이라니”,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울버린이라는 동물도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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