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사기 고백 “사인 했는데 25년 번 돈 다 날려”

입력 2013-10-29 10: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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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사기 고백 “사인 했는데 25년 번 돈 다 날려”

배우 김민종이 사기 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김민종은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원조 하이틴스타 김민종이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이야기했다.

이날 김민종은 결혼 자금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새롭게 세팅을 하고 있다. 집은 준비 됐고 이제 돈이 중요하다. 돈이라는 게 있다가도 없더라. 벌어놓은 게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다 사라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들은 “25년 동안 공백 없이 활동했는데 꽤 돈을 모으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김민종은 “좋은 경험을 해봤다. 투자라기보다는 투자도 좀 해보긴 했고, 사기 아닌 사기도 당해봤고, 차압 아닌 차압도 경험해봤다. 그냥 사인하라고 해서 했는데…”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민종은 “다행히 빚은 없다. 빚 없는 건 대단한 거다. 이제 다시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김민종 사기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종 사기, 차압 경험까지 했구나’, ‘김민종 사기, 25년간 모은 돈 정말 많을텐데 안타깝다’, ‘김민종 사기, 차압, 힘들었던 과거는 잊어버렸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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