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폭풍눈물 “길거리에서 머리 감던 어머니 떠올리면…”

입력 2013-10-29 10: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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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폭풍눈물

‘김민종 폭풍눈물’

지난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다 폭풍눈물을 흘렸다.

김민종은 “어린 시절 자동차 3대와 건물, 땅이 있을 정도로 부자였지만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반 지하로 이사 가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민종은 “신사동 반지하방에 살 때 화장실을 가려면 줄을 서야했다”며 “ 어머니가 출퇴근 시간에 길거리에서 머리를 감고 계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고등학교 2학년 때 의도치 않게 패싸움에 휘말려 합의를 봐야 했는데 합의금이 없었다. 외할머니가 합의금을 마련하려고 눈길에 급하게 내려오시다 그만 미끄러져서 돌아가셨다”고 말하며 폭풍눈물을 흘렸다.

‘김민종 폭풍눈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종 폭풍눈물 안타깝다”, “김민종 폭풍눈물, 그런 아픈 사연이 있었구나”, “김민종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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