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의 재정 상태 파악해 돈 아껴…신기한 지갑 “그게 돼?”

입력 2013-10-29 10: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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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껴주는 지갑’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뉴욕데일리뉴스는 일본에서 개발된 것으로 알려진 ‘돈 아껴주는 지갑’에 대해 소개했다.

소개된 바에 따르면 돈 아껴주는 지갑은 주인이 과소비로 재정 상태가 적자가 되면 더 이상 돈을 사용할 수 없도록 주인으로부터 도망친다.

특히 이 지갑은 주인의 손에 잡히면 ‘도와달라’고 소리를 치고, 꼼짝할 수 없게 될 경우 주인의 어머니나 아내에게 문자를 전송하기도 한다는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돈 아껴주는 지갑’이 소비를 막는 기능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만약 주인의 재정 상태가 흑자가 되면 쇼핑몰의 인기 상품 리스트를 읽어주며 소비를 권장하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갑은 주인의 스마트 폰에 설치된 개인 회계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작동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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