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년 전 공룡발자국 발견 ‘울산에서 백악기 초식공룡 발자국 25개가…’

입력 2013-10-29 16: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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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년 전 공룡발자국 발견. 사진=국립문화재연구소 제공.

‘1억년 전 공룡발자국 발견’

무려 1억년 전 공룡발자국이 발견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9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대곡리 반구대암각화(국보 제285호) 주변 대곡천 하상을 발굴 조사하다가 약 1억년 전의 백악기 초식 공룡발자국 화석 25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1억년 전 공룡발자국 발견’으로 암각화 보호를 위해 주변에 설치 추진 중인 투명 가변 물막이 댐(카이네틱 댐) 공사는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이번에 1억년 전 공룡발자국이 발견된 곳은 반구대 암각화 북동쪽 하류 25~30m에 위치한 수평 암면으로, 자갈과 모래가 퇴적된 채 물에 잠겨 있었다.

발굴 팀이 발견한 1억년 전 공룡발자국 화석은 초식공룡인 용각류 또는 조각류의 것으로 추정되며 적어도 5마리 이상의 공룡의 발자국으로 보인다. 1억년 전 공룡발자국 크기는 길이 25~50㎝, 폭 29~54㎝이다.

한편 1억년 전 공룡발자국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억년 전 공룡발자국 발견 신기하다” “1억년 전 공룡발자국 발견 1억년이나 됐다니” “1억년 전 공룡발자국 발견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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