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군면제 서명’ 팬들이 뿔났다 “우리가 왜 욕을 먹나!”

입력 2013-10-30 14: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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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군면제 서명운동 논란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 논란’

엑소의 팬들이 뿔났다.

30일 ‘엑소의 군면제 서명운동’ 글이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되자 엑소의 팬들이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우리 엑소 오빠들 대신에 일반인 남자들이 몇 년 더 복무하면 되는 거잖아요. 수련회 조금 더 한다고 생각하면 되는 거잖아요. 지금 엑소 팬클럽에서 서명받고 있어요”라는 내용이 글이 올라오면서 촉발됐다.

이 글이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또 언론 매체들이 확대재생산 하면서 빠르게 ‘엑소 군면제 서명’논란이 핫이슈로 떠오른 것.

엑소 팬들은 “공식 팬클럽도 없고 저런 서명조차 없다”, “왜 우리가 하지도 않은 일로 욕을 먹어야 하나”, “엑소 군면제 서명 운동 안티팬이 한 짓이다”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한 엑소팬은 “‘엑소를 현역으로’라고 포털 사이트 실검에 올리자”라고 제안하기도 헸다.

또 일각에서는 이 글의 정확한 출처를 알 수 없고, 이 글을 쓴 사람이 사생팬인지, 안티팬인지 실체를 알 수 없다며 평가절하하는 반응도 있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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