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티켓파워 입증…5집 콘서트 예매 1위 등극

입력 2013-10-30 14: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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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이적이 5집 앨범 발매 콘서트 예매에서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29일 오후 6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한 이적은 일간 판매 순위 1위에 등극하면서 동시에 5집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오는 11월 중순 경 발매 예정인 5집 앨범을 미리 들어본 선후배 뮤지션들은 입을 모아 '이적 커리어상 최고의 앨범'이라는 찬사를 보낸 만큼 이번 이적 공연은 큰 관심을 모았다.

그간 이적의 음악은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 등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끊임없이 재조명됐다. '시간을 견디는 음악'으로서의 존재가치를 증명해온 그의 명곡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새롭게 편곡돼 관객의 기대에 호응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공연업계에서도 머스트 아이템으로 일컬어지는 뮤지션으로 평가 받고 있는 이적은 그간 국내 유수의 페스티벌 공연을 비롯해 대극장, 소극장 공연에서 매진 사례를 이어 온 만큼 이번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크다.

2년만에 열리는 이적 5집 앨범 콘서트는 오는 12월 6일-7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적은 "이번 공연은 대극장의 웅장한 스케일에 맞게 시각적인 스펙타클과 다이나믹한 음악이 절묘하게 조화되는 극한의 음악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적은 오는 11월 중순 5집 앨범 발표를 앞두고 음악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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