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기황후’의 배우 하지원이 시청률 1위 소감을 전했다.
하지원이 고려출신 대원제국 황후 기승냥으로 열연 중인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방송 2회 만에 전국 시청률(닐슨 기준) 13.6%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하지원은 액션과 감정에서 특유의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하지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도권 15.8%, 전국 13.6% 감사하오. 다 그대들 덕분이오. 빼앗긴 누이들을 되찾기까지 더 힘내주시오. 재방송도 사수하시오! 그럼 난 이만 촬영을 위해 물러가겠소”라며 기승냥의 말투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하지원의 팬들은 댓글을 통해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다”, “건강 조심하라”, “화이팅” 등 응원을 보냈다.
한편, 드라마 ‘기황후’는 대원제국에 공녀로 끌려간 고려의 여인으로, 대원제국 제1황후에 오른 기황후의 이야기를 담은 50부작 드라마다. 매주 월화 10시 방송.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출처ㅣ하지원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hajiwon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