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5일 창단식 가져

입력 2013-11-05 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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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 베스피드가 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창단식을 했다.

대한항공과의 경기를 앞두고 벌어진 행사는 가수 성진우의 축하공연, 선수단 입장, 내외빈 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창단 행사는 안산시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내외빈의 축사, 김백호 부단장의 경과보고, 단기수여, 선수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안산시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은 안산에 거주하는 10여개 국가 60명 어린이로 구성됐다. 러시앤캐시는 배구단 창단에 도움을 준 경기대학교 대학배구협회 등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러시앤캐시 배정장학회'는 안산지역 대학생 23명과 안산지역 다문화 가정에 장학금과 지원금도 전달했다.

러시앤캐시는 5일 경기장을 찾은 모든 관중에게는 창단축하 기념떡 3,000개를 돌렸다. 선착순으로 베스피드 티셔츠 1,000장과 응원용품도 선물했다.

한국배구연맹은 5일자로 수원 KEPCO 빅스톰이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으로 팀명을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팀명 변경은 이사회 결정사항이지만 한국전력의 요청에 따라 이사회 승인 이전에 혼란을 막기 위해 팀명변경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전력 측은 “한국어 팀명을 영어로 하면 KEPCO가 된다. 팀 로고나 엠블럼 등은 변함없이 그대로 사용한다”고 했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25연패의 아픈 기억을 지우기 위해 팀명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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