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전남자친구 “돼지 저금통 배 갈라 돈 가져가…”

입력 2013-11-06 15: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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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전남자친구’

개그우먼 정주리가 전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정주리는 6일 방송 예정인 KBS 2TV ‘맘마미아’ 31회 녹화에서 전 남자친구에 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주리는 “과거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3년 전 추석특집프로에서 상품으로 받은 10kg짜리 쌀을 가져갔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그 친구가 게임을 좋아했는데 PC방 갈 돈이 없었다”라며 “우리 집에 있던 돼지저금통 배를 갈라 돈을 야금야금 가져갔다”고 말했아.

그러나 정주리는 “그 친구는 내게 더 많은 걸 해줬어요”라고 마무리지었다. 그의 이야기를 듣던 어머니 역시 “알아요. 그 애면 괜찮아”라고 동감했다.

정주리 전남자친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주리 전남자친구, 재미있네”, “정주리 전남자친구, 좋은 점도 많았던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정주리 전남자친구’ KBS 2TV ‘맘마미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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