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김남주 수능 소감…“멤버 박초롱 수능 도시락 싸줘 감동”

입력 2013-11-07 11: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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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수능 소감’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의 김남주가 멤버들의 응원 아래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른다.

김남주는 7일 오전 서울 금천구 동일여자고등학교에 차려진 서울교육청 제13지구 제10시험장에 입실했다.

이날 김남주는 “어제 예비소집을 갔었는데 많이 긴장됐다”며 “막상 학교 앞에 와보니 더 그렇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날 멤버들이 고맙게도 엿과 떡을 줬다. 특히 박초롱은 아침에 도시락을 직접 싸 줘서 정말 고마웠다. 이제 정신 집중을 잘해서 시험을 보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또 그는“어제부터 긴장이 돼 잠을 푹 자진 못했다”며 “시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김남주 수능, 대박나길" "김남주 수능, 실패는 노노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전국적으로 65만 여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

연예인으로는 에이핑크의 김남주를 비롯해 파이브돌스의 혜원, 비투비의 육성재, 스피드의 성민, 씨클라운의 티케이, 보이프렌드 광민과 영민, 민우, 글램의 미소, 와썹의 지애 등이 수능 시험장을 찾았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 동영상 = 에이핑크 김남주, ‘수능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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