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문신 초파리…진화 끝판왕? 개미 달린 듯한 착시 날개

입력 2013-11-11 1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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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문신 초파리’

개미 문신 초파리의 모습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미 문신 초파리’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곤충의 학명은 ‘G 트리덴스’. 이 초파리의 양쪽 날개에는 마치 개미가 붙어 있는 것처럼 개미 문양이 새겨져 있다.

G 트리덴스를 발견한 한 생물학자는 초파리가 진화 과정을 거치면서 얻은 이 개미 모양의 날개가 포식자를 혼란스럽게 만들어 생존 확률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날개를 펴서 앞뒤로 흔들면 개미가 주변을 기어 다니는 것처럼 보여 포식자가 헷갈린다는 것.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개미 문신 초파리, 놀랍다” “개미 문신 초파리, 합성인 줄 알았다” “개미 문신 초파리, 실제로 보면 무서우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개미 문신 초파리’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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