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베팅업체, 한국-스위스전 ‘초박빙’ 예상

입력 2013-11-15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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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명보 감독. 스포츠동아DB

사진|홍명보 감독.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해외 베팅업체들이 대한민국과 스위스의 친선경기를 ‘초박빙’으로 전망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스위스와 평가전을 벌인다. 홍 감독 부임 이후 9번째 A매치이자 크로아티아전에 이은 유럽 국가와의 두 번째 경기.

스위스는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위로 신흥 강호의 면모를 떨치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톱 시드를 확보한 상황.

해외 유명 베팅사이트들은 스위스와의 평가전에 대한 베팅 게임을 내놨다. 이들은 스위스가 랭킹 7위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홈에서 벌어지는 만큼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베팅사이트 ‘스카이벳’은 한국 승리 1.63배, 스위스 승리 1.6배, 무승부 2.3배를 주며 스위스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했다. 승리 확률이 높을수록 낮은 배당이 책정되는 방식이다.

또 다른 베팅사이트 ‘벳365’는 한국 승리에 2.6배, 스위스 승리에 2.6배, 무승부 3.4배를 주며 양 팀이 박빙일 것으로 예상했다. ‘사커베이스닷컴’은 한국 승리 1.63배, 스위스 승리 1.5배, 무승부 2.4배로 스위스의 승리를 점쳤다.


주요 배팅업체 스위스전 배당률


bet365 (2.6(한국 승) / 3.4(무승부) / 2.6(스위스 승))

32red (2.71 / 3.2 / 2.6)

betfair (2.82 / 3.4 / 2.74)

skybet (1.63 / 2.3 / 1.6)

사커베이스닷컴 (1.63 / 2.4 / 1.5)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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