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두, 무혐의로 풀려나…“브라질 촬영 중 불법행위 없었다”

입력 2013-11-15 15: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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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연두와 KBS 1TV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제작진이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사진출처 | 브라질 현지 방송

연기자 이연두와 KBS 1TV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제작진이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사진출처 | 브라질 현지 방송

이연두·KBS 제작진 무혐의 판정, 귀국 예정
연기자 이연두와 KBS 1TV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제작진이 무혐의 판정을 받고 귀국길에 오른다.

15일 KBS는 “브라질에서 프로그램 촬영 중 경찰조사를 받았던 제작진 2명과 출연자 이연두가 오늘 오전 10시에 현지 판사와 조정관으로부터 무혐의 판정을 받아 오늘밤 현지를 떠나 브라질리아와 상파울로를 거쳐 곧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KBS에 따르면 현지 조사과정에서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제작진이 찰영 전 인디오 관리청의 정식허가와 인디오 부족의 정식초청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고, 촬영과정 중 아무런 불법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앞서 11일 ‘세상이 품다’ 출연자인 연기자 이연두와 담당 PD, 카메라감독, 현지 코디네이터 등 4명이 브라질 마또그라스에서 촬영 중 불법 약초 채취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브라질 현지 언론들은 경찰 체포 현장을 보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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