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군생활, 이혜주 중사 “좋아하는 마음 드러내지 못해…” 폭소

입력 2013-11-16 1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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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군생활 모습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되는 KBS2 ‘퀴즈쇼 사총사’에는 대한민국 공군 군악대 사총사 팀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준호는 “공군 군악대하면 조인성 씨가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에 윤영삼 중령은 “정말 성실하게 맡은 바 임무를 잘 했다. 흔히 얘기하는 타인의 모범이 되는 사람이라고 하는 게 적절한 표현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또 이혜주 중사는 “실제로 군대 안에서 조인성 씨를 봤을 땐 내가 선임이기에 (좋아하는) 내색을 드러낼 수 가 없었다”며 안타깝게도 차갑게 대해야 했던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이날 ‘레미제라블’을 패러디해 만든 공군 군악대의 ‘레밀레터리블’ 영상에 관한 토크를 하던 중 “제작비가 100만원 밖에 안 들었다”며 “그 중 50만원은 지미집 카메라 빌리는 비용이고 나머지 50만원은 병사들 간식비였다”고 밝혀 또 한 번 웃음을 줬다. 17일 오전 8시 10분 방송.

조인성 군생활 모습에 누리꾼들은 “조인성 군생활 역시 멋진 남자”,“조인성 군생활 성실한 이 남자”,“조인성 군생활 군인 조인성 정말 멋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KBS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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