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친’ 키 방에서 최우리 쪽지 발견 “정주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입력 2013-11-18 08: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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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최우리’

샤이니 키(본명 김기범)와 뮤지컬 배우 최우리의 남다른 친분이 화제다.

키는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 최우리가 쓴 쪽지 공개에 당황했다.

이날 방송에서 ‘맨친’ 멤버들은 샤이니의 숙소를 방문해 키의 방을 둘러봤다.

이때 윤종신이 거울에 붙어있는 최우리의 쪽지를 발견했다.

최우리가 키에 보낸 쪽지에는 “멋진 기범아 또 볼 일 있을까 싶어. 정주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막상 마지막이 되니 엄청 슬프구나. 고생 많았어”라며 “연락처도 없고 메시지를 남길 방법이 없었다”고 적혀 있었다.

멤버들은 키에 “숙소에 여자를 부르냐”고 장난쳤다.

키는 “예전 뮤지컬 할 때 상대 배우 최우리 씨가 적어준 거다. 초심을 기억하려고 붙여놨다”고 해명했다.

키와 최우리는 뮤지컬 ‘캐치미 이프 유 캔’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사진출처|‘키 최우리’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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