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초아 男팬 무대 돌진 “순식간에 두 팔 벌리더니…” 충격

입력 2013-11-18 14: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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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사진출처 | crayonpop.tistory.com

크레용 팝 초아, 팬 무대 난입 소동…“놀랐지만 마음 잘 다스렸다”

걸그룹 크레용팝이 극성 팬의 무대 난입 소동에 “멤버들 모두 놀랐지만 높아진 인기와 관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신고할 생각은 없다”라며 의연하게 대처했다.

14일 크레용 팝이 충남 천안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는 중 한 남성이 멤버 초아를 향해 돌진했다.

남성은 갑자기 초아를 껴안으려는 돌발 행동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무대와 객석이 가까워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다행히 현장에 있던 매니저가 재빨리 남성을 제지해 위험한 상황은 모면했다.

소속사 측은 18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팬이 악수를 청하는 줄 알았는데 팔을 벌려 초아와 포옹 하려 했다. 놀란 초아가 재빨리 몸을 틀어 신체접촉을 피했다. 성추행 관련 행동은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크레용팝 초아 충격먹었겠네”, “크레용팝 초아 정말 놀랐겠다”, “크레용팝 팬 맞아?”, “크레용팝이 인기라 그런 듯”, “초아 표정이…”, “크레용팝 초아 향한 남성팬 돌발행동 너무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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