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 전용기 타고 팀 복귀 예정 ‘화제’

입력 2013-11-19 15: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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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 사진 | 루이스 수아레스 트위터

‘수아레즈 전용기’

루이스 수아레스(26·리버풀)이 구단주의 전용기를 타고 팀에 복귀할 예정이다.

영국 가디언지는 18일 우루과의 대표팀에 소집돼 있는 수아레스의 팀 복귀를 돕기 위해 자신의 전용기를 동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아레스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개인비행기 수아레스가 곧장 팀에 복귀하도록 돕는다고 한다.

수아레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 플레이오프 일정을 위해 우루과이 대표팀에 소집됐다.

우루과이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요르단에서1차전을 치렀고 21일 우루과이로 옮겨 2차전을 치를 예정.

그런데 리버풀은 23일 지역 라이벌 에버턴과 경기를 치른다. 라이벌전인만큼 수아레스 투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

수아레스가 요르단-우루과이-잉글랜드로 이동해야 하는 만큼 수아레스의 컨디션 배려 차원에서 헨리 구단주가 자신의 전용기를 수아레스의 팀 복귀를 위해 내준 것이다.

수아레스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골을 넣으며 리그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구단주 전용기 탑승이라는 ‘호사’를 누리게 될 수아레스가 에버턴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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