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꿈 이룬 소년, 감동적인 상황에 대통령까지 한 마디… ‘무슨 사연?’

입력 2013-11-19 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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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꿈 이룬 소년’

‘배트맨 꿈 이룬 소년’이 화제를 낳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사는 5세 소년 마일리 스콧은 생후 18개월 때 백혈병 진단을 받은 후 지난 6월까지 항암 화학 치료를 받아왔다.

스콧의 꿈은 ‘배트맨’이 되는 것. 이에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비영리재단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는 스콧의 꿈을 위해 샌프란시스코 시, 지역 언론, 지역 경찰서 등에 스콧의 이야기를 전하고 협조를 받았다.

스콧의 사연을 접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까지 백악관 공식 트위터(@WhiteHouse)에 “마일스 수고했다. 앞으로도 고담시를 부탁한다”는 영상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행사 당일, 샌프란시스코 시내 곳곳은 교통 통제가 이뤄졌음에도 시민들의 불평 없이 행사는 순조롭게 마무리됐다고 알려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트맨 꿈 이룬 소년, 감동적인 이야기다”, “배트맨 꿈 이룬 소년, 꿈을 이뤘구나”, “배트맨 꿈 이룬 소년, 아름다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배트맨 꿈 이룬 소년’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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