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루카쿠 등 EPL 유망주 10걸 선정

입력 2013-11-20 17: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트위터

사진출처|트위터

[동아닷컴]

영국 축구 전문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9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세 이하 선수 중 유망주 10걸을 선정, 발표했다.

다음은 커트오프사이드가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유망주 10걸.


루크 쇼(18·사우스햄튼·DF)

18세 수비수 쇼는 잉글랜드 16세 이하 대표팀, 17세 이하 대표팀에서 활약한 바 있고 현재 21세 이하 대표팀에도 포함돼 있다. 올 시즌 쇼는 사우스햄튼의 수비에 큰 보탬이 되고 있으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로이 호지슨 감독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벤 데이비스(20·스완지시티·DF)

데이비스는 지난 시즌 스완지에서 크게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시즌 왼쪽 수비수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45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데이비스는 웨일즈 대표팀에서도 왼쪽 수비수로 뛰고 있다.


로멜루 루카쿠(20·에버턴·FW)

루카쿠는 명실상부한 프리미어리그 최고 유망주 중 한 명. 루카쿠는 20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디디에 드록바의 후계자로 거론되고 있다. 벨기에 유소년 팀에서 맹활약하며 이름을 알린 그는 지난 2011년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루카쿠는 지난 시즌 웨스트 브로미치로 임대됐었고 올 시즌에는 에버턴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고 있다.


잭 윌셔(21·아스널·MF)


21세의 미드필더 윌셔는 창의적인 플레이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지난 2010년 헝가리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잉글랜드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윌셔는 지난 2011~2012시즌을 앞두고 뉴욕 레드불스와 가졌던 친선경기에서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5개월을 결장했다. 그는 2012년 1월에 복귀했지만 석 달 뒤인 2012년 4월에 부상이 재발해 또 다시 5개월을 쉬었다. 부상을 극복한 그는 이번 시즌 왼쪽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필리페 쿠티뉴(21·리버풀·MF)

브라질 출신의 쿠티뉴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쿠티뉴는 지난 1월부터 리버풀에서 뛰고 있으며, 브라질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로스 바클리(20·에버턴·MF)


에버턴의 공격형 미드필더 바클리는 지난 2005년 11세의 나이로 구디슨 파크에 입단했다. 이후 에버턴 유소년 팀에서 실력을 닦은 그는 잉글랜드 유소년 대표팀을 고루 거치며 현재는 대표팀의 일원으로 발탁됐다.


라벨 모리슨(20·웨스트햄·MF)

모리슨은 지난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 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모리슨은 지난 2010년 프로팀과 계약했지만, 2012년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 그는 뛰어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평소 행실 때문에 ‘악동’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모리슨은 웨스트햄 이적 후 10경기에서 5골을 몰아넣으며 강한 인상을 심었다. 그는 현재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로이 호지슨 감독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위해 그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윌프리드 자하(21·맨체스터 유나이티드·FW)


맨유 소속의 자하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크리스탈 팰리스에 임대된 뒤 복귀했다. 자하는 그의 선수생활 대부분을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보냈다. 그는 지난 2012년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뛰었지만, 소속팀인 맨유에서는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제임스 워드 프라우즈(19·사우스햄튼·MF)

프라우즈는 지난 2003년 사우스햄튼에 입단한 뒤 10년간 한 팀에서만 뛰었다. 그는 올 시즌 개막전부터 팀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프라우즈는 현재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이도 베라히뇨(20·웨스트 브로미치·FW)

웨스트 브로미치 소속 공격수 베라히뇨는 지난 2004년부터 유소년 팀에서 활약해왔다. 베라히뇨는 과거 뉴포트 카운티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 역시 현재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