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케이팝에 흠뻑!

입력 2013-11-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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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엠넷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22일 팡파르
국내 톱스타·해외 유명 아티스트 참석


홍콩의 밤이 한국 가수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물든다.

케이블채널 엠넷은 22일(한국시간) 오후 6시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8시부터 4시간 동안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Mnet Asian Music Awards를 펼친다. 올해의 노래상,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가수상 등 3개 부문 대상을 포함해 가수별, 장르별, 특별상 등 19개 경쟁부문과 5개의 비경쟁부문을 합쳐 24개 부문을 시상한다.

이번 시상식은 빅뱅, 트러블메이커, 투애니원, 엑소, 크레용팝 등이 화려한 무대를 펼치는 가운데 화려한 해외 아티스트의 참여로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티비 원더와 아이코나 팝, 유튜브 스타 일비스와 홍콩 ‘4대 천왕’으로 인기를 누렸던 궈푸청(곽부성), 패리스 힐튼이 참석한다.

특별 게스트로 초청을 받은 비와 이효리의 참석도 눈길을 끈다. 비는 7월 전역 후 첫 TV 출연이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10월12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팬미팅을 연 이후 TV 출연은 처음이다. 이효리도 9월 이상순과 결혼 후 MAMA를 통해 첫 공식석상에 선다.

시상식에 앞서 엠넷은 8일부터 현지 최대 쇼핑센터인 하버시티에서 ‘2013 엠 카운트다운 트리플 크라운 위너 이그지비션’의 이름으로 전시회를 열고 신화, 소녀시대, 씨스타19, 샤이니, 엑소 등 2013년 인기를 끈 케이팝 가수들을 소개하며 친필 사인과 핸드 프린팅을 설치해 일찍부터 열기를 달궜다.

홍콩|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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