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 망언 “여자는 집안일만”…손남목 “내 롤모델”

입력 2013-11-22 10: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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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준규가 망언을 해 화제가 됐다.

박준규는 21일 방송된 MBC 파일럿프로그램 ‘기막힌 남편스쿨’에 출연해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준규와 그의 아내 진송아 씨가 아침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준규는 아침밥을 먹다가 아내에게 저녁 식사 메뉴를 주문했다.

이후 진송아 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은 무조건 국이나 찌개가 있어야 밥을 먹는다. 또 국은 끼니마다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다른 남편들이 이 장면을 영상으로 본 후 깜짝 놀랐다. 정준하와 이창훈이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창훈은 “여자가 바깥에서 돈을 버는 건 잘못된 거로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준규가 “그럼. 나는 집안일은 하나도 안 한다”고 대답했다.



손남목은 박준규에 “내 롤모델을 만난 것 같다”고 부러워했다.

박준규 망언에 누리꾼들은 “박준규 망언, 가부장적이다” “박준규 망언, 매끼 국 끓이는 거 얼마나 번거로운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준하 홍록기 윤형빈 이창훈 박준규 손남목과 크리스찬 로버트 존슨 등이 출연해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출처|‘박준규 망언’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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