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태국 팬미팅-프로모션 성공적 마무리

입력 2013-11-26 01: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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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남성그룹 비투비가 태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다시한번 입증했다.

비투비는 지난 22일부터 돌입한 태국 프로모션을 마치고 25일 귀국했다. 비투비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방송 출연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특히 태국에서의 두 번째 팬미팅은 태국 내 비투비의 탄탄한 입지를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비투비는 지난 23일 태국 방콕의 센터 포인트에서 ‘BTOB Year End Party with Melody In Thailand’라는 타이틀로 태국에서의 두 번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비투비의 팬미팅을 보기 위해 모여든 현지의 팬은 약 3천 여명. 지난 5월 방콕에서 천 여명의 팬들과 교감하며 첫 번째 팬미팅을 열었던 데 이어 약 반 년 만에 비투비의 공연장에는 세 배 이상의 팬들이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번 팬미팅에서 비투비는 두 시간여 동안 빈틈없는 무대와 친근한 토크 등으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비투비는 ‘스릴러’, ‘와우’, ‘그 입술을 뺐었어’, ‘두 번째 고백’ 등을 열창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캐치미’의 무대를 최초 공개하자 팬들의 환호가 멈출 줄 몰랐다.

이어 그 동안 공들여 연습한 태국가요 SINGULAR의 ‘SECOND CHANCE’를 멤버 임현식의 라이브 기타 연주에 맞추어 함께 불러 감미로운 멜로디로 태국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한편 비투비는 23일 오전, 태국의 국영방송인 채널 3의 간판프로그램이자 전국민이 시청하는 아침 뉴스 ‘르엉라오차오니(아침의 화제)’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비투비는 25일 태국의 방송 출연 및 팬미팅 등의 프로모션을 마치고 귀국했다. 비투비는 한국에서도 비투비 공식 팬클럽 (멜로디)의 1기 창단식을 열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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