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수가’ 종영소감 “현장에 있는 것만으로도 벅차”

입력 2013-11-26 14: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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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수가’ 종영소감 “현장에 있는 것만으로도 벅차”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의 출연 중인 배우 서강준이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극 중 카리스마 밴드부 리더 ‘최수혁’ 역으로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여심을 흔들었던 서강준은 서프라이즈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마지막 대본 인증 사진과 함께 종영 소감을 게시했다.

서강준은 “어색하고 긴장된 마음으로 첫 촬영을 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마지막 회를 맞게 돼서 많이 아쉽다. 분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3개월에 가까운 시간 동안 촬영 현장에 있는 것만으로도 설렜고 스태프분들과 선배님들께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수상한 가정부’를 함께한 선배님들과 ‘라이즈밴드’ 그리고 가장 고생하신 스태프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 동안 ‘수상한 가정부’와 ‘최수혁’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시청자분들과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 주는 서강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끝까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끝 인사를 남겼다.

한편, 지난 19회에서 신우재(박지빈)와 은한결(김소현)이 결국 최수혁(서강준)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수혁부를 경찰에 신고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는 오늘 20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사진제공|판타지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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