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사진출처 | tvN
인피니트 멤버 엘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화성인 초콜릿녀’ 김도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도연은 2010년 11월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초콜릿만 먹는 여자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당시 김도연은 “지난 6년 동안 먹은 초콜릿 양이 1.2t에 달한다”며 초콜릿 원액으로 만들어진 분수에서 초콜릿을 한 컵 떠 원샷 해 MC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 등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도연은 초콜릿으로 범벅이 된 초콜릿 라면 만드는 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미모 만큼 특이한 식성으로 관심을 모은 김도연은 이후 궁궐같은 저택으로 또 한번 유명세를 탔다.
김도연이 미니홈피에 ‘second house’, ‘19번째 생일파티’등으로 올라온 사진들을 통해 실제 살고 있는 집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에서 김도연의 집은 이국적인 모습의 하얀 2층 집으로 거실과 부엌의 화려한 인테리어와 야외파티를 즐길 정도로 넓은 정원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김도연은 현재 모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도연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엘과의 열애설에 대해 입장을 밝히며 악플러들을 상대로 고소하겠다고 했다.
같은 날 인피니티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9월 엘의 열애설이 보도됐을 당시 두 사람은 약 4개월여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솔직하지 못했던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