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득점력’ R마드리드, 최근 5경기 평균 ‘4.4골’

입력 2013-11-26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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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매서운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가공할 득점포를 보여주고 있는 팀에 대해 언급했다.

올 시즌부터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탄탄한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마드리드는 올 시즌 총 54골을 기록했는데 이중 절반 가까이가 최근 5경기에서 나왔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는 세비야(7-3), 라요 바예카노(3-2), 유벤투스(2-2), 레알 소시에다드(5-1), 알메리아(5-0)와 치른 5경기에서 무려 22골을 기록했다. 경기당 4.4골.

레알 마드리드는 특히 홈 경기에 강했다. 홈에서 열린 세비야, 레알 소시에다드, 알메리아와의 경기에서 17골을 기록했다. 원정 경기였던 라요 바예카노,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도 물론 선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물 오른 공격력은 이번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BBC(카림 벤제마-가레스 베일-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삼각편대의 역할이 매우 컸다. 이들은 22골 중 19골을 합작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호날두는 5경기에서 10골을 몰아 넣으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호날두가 부상으로 결장하지만, 이 기세대로라면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8일(한국시간) 열리는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라운드 갈라타사라이와의 홈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갈라타사라이는 지난 9월 레알 마드리드에 1-6으로 크게 졌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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