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KBS 드라마 ‘감격시대’ 출연 확정

입력 2013-11-26 19: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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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세연이 드라마 ‘감격시대’에 출연한다.

최근 진세연은 KBS 새 수목 드라마 ‘감격시대’의 여주인공 ‘윤옥련’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KBS ‘감격시대’의 여주인공 ‘윤옥련’역은 예쁜 얼굴의 당차고 씩씩한 아가씨로 훗날 상하이의 유명한 가수로 성장하는 캐릭터다. 진세연은 극중 연인 역을 맡은 김현중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진세연은 그동안 연극 ‘클로저’의 앨리스 역을 맡아 열연하며 한층 성숙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으로 심사숙고해서 작품을 결정했다”며 “연극 등을 통해 꾸준히 연기는 해왔지만,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진세연 역시 “드라마 ‘다섯 손가락’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있어 많이 떨리고 설렌다”며 “1년 동안 연극 <클로저> 무대와 연기 수업 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연기 공부를 많이 했다. 남은 기간 더 많이 준비하고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예쁘게 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진세연이 출연하는 KBS 새 수목 드라마 ‘감격시대’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 및 국내를 배경으로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그린 거대한 스케일의 감성 로맨틱 느와르 드라마다. 진세연은 촬영을 위해 오는 12월 초 중국 선양으로 떠날 예정이다.

사진 출처|진세연 트위터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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