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 점검 이후 롤패치 적용 ‘롤 특성까지 바뀌었네’

입력 2013-11-27 17: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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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롤 점검, 롤패치, 롤 특성’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가 오랜 점검을 완료했다.

27일 리그오브레전드 개발사 ‘라이엇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벽부터 진행하던 점검 작업을 13시에서 17시로 연장한다”고 전했다.

공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업데이트를 위한 것으로 시즌4 프리시즌에 들어가기에 앞서 컨텐츠에 변화를 줬다. 라이엇게임즈는 연장 점검에 대해 사과의 뜻을 표했다.

라이엇게임즈는 롤 패치를 위해 오전 4시 30분에 랭크 게임을 중단했고 오전 7시부터 점검페이지를 활성화했으며, 17시에 패치를 완료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3.14 패치가 적용됐으며, 유저들은 시즌4에 앞서 바뀐 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눈길을 끄는 점은 포지션 역할이 달라졌다는 것. 기존에 서포터는 골드를 획득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해소해 서포터도 템트리를 신경쓸 수 있게 됐다. 또한 정글러의 경우, 기존에 서포터 역할에 치중됐던 반면, 시즌4부터는 공격형 정글러 역시 후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정됐다. 라이엇게임즈는 서포터와 정글러를 위해 아이템을 수정하기도 했다.



또한 라이엇게임즈는 부쉬에도 변화를 주어 와드 하나로 부쉬 전체를 밝힐 수 없게하거나, 같은 부쉬 내에 있어도 상대방이 보이지 않던 부분을 해소했다. 또한, 롤 특성과 룬 효과까지 수정해 유저들은 시즌4에 앞서 수정할 부분이 많아졌다.

한편, 롤 패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리그오브레전드, 점검 진짜 오래 했네”, “롤 점검에 롤패치까지…”, “롤 특성 바뀌어서 헷갈리네”, “롤 특성이나 알아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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