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 사진출처 | MBC
가수 나비가 프로 축구선수 여효진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나비는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남자친구가 있다. 6개월 전에 보도도 됐는데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나비는 남자 친구에 대해 “3살 연상의 프로축구 선수 여효진이고 국가대표도 지냈다”고 소개했다.
여효진은 프로축구 2부리그 K리그 챌린지 고양 Hi FC의수비수다. 2002년 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의 부름을 받아 국가대표 연습생으로 발탁되기도 했던 유망주였다. 2006년 FC 서울에 입단하며 K리그에 데뷔, 2007년 광주 상무 불사조에 입대해 군 복무를 마쳤다.
이후 일본 J리그 2부리그 소속 도치기, K리그 부산 아이파크 등에서 활약하다 올시즌 고양 Hi FC로 이적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