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유미 “정우와 데이트? 전화통화만 한다”

입력 2013-11-28 08: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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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유미 정우’

‘라스’ 김유미 “정우와 데이트? 전화통화만 한다”

배우 김유미가 연인 정우와의 데이트에 대해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네 멋대로 해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유미와 정준, 개그맨 조세호, 가수 나비가 출연했다.

이날 정준은 대뜸 “김유미에게 궁금한 것이 있다”며 “공개 연애를 어떻게 하는지 정말 궁금하다”고 물어 옆에 있던 김유미를 당황하게 했다.

이 때문에 시선을 김유미에게 쏠렸고, 김유미는 “요즘은 (우리 모두) 바빠서 잘 못 만나고 있다. 그냥 전화통화만 한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정우가 이제 좀 뜨기 시작해서 바빠졌지 예전에는 데이트 잘 했을 것”이라고 거들었다.

김유미와 정우와의 관계에 대해 MC들의 궁금증은 끝이 없었다. 이에 대답하기 애매했던 김유미는 “(본인에게) 직접 물어봐라”며 센스있게 받아치며 상황을 모면했다.

또 김유미는 정우를 배려하는 모습도 드러냈다. 그는 “(열애에 대해 곤란한)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 하지만 솔직히 그 분(정우)도 배우고 나도 배우다 보니 조금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 분이 출연하는 드라마가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이라 팬들의 몰입도에 방해 될까 봐 에티켓을 지키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고, 열애 대해서는 인정했다.

또 김유미는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정우와의 러브스토리를 살짝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라디오스타 김유미 정우’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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