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음소거 오열, 소리 없이 강하다 ‘극에 달한 감정’

입력 2013-11-28 22: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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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음소거 오열… 숨 죽여 눈물만 주르륵!

‘상속자들’ 이민호가 박신혜가 떠났다는 사실에 ‘음소거 오열’했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16회에서 차은상(박신혜 분)은 결국 김탄(이민호 분)의 곁을 떠났다.

이날 김탄은 아버지 김남윤 회장(정동환 분)이 차은상에게 비행기 티켓을 건낸 사실을 알게됐다. 이에 김탄은 차은상을 찾아가 “말을 했어야지, 우리 아버지는 내가 상대하게 해줬어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차은상의 여권을 빼앗아 버리고, 형 김원(최진혁 분)에게 그의 사장 자리를 지켜주겠다고 약속한 뒤 차은상이 지낼 집을 구해달라고 부탁했다.

김탄은 차은상을 새 집으로 데려가 당분간 이 집에서 지낼 것을 요구했고, 김탄은 주주총회 참석을 위해 집을 나섰다. 차은상은 떠나는 김탄에게 뽀뽀를 해주며 “잘 다녀와. 집에서 기다릴게”라고 말했다.

하지만 주주총회가 끝난 후 김탄은 김남윤 회장에게서 “네가 숨긴 그 아이. 한 시간 전에 한국을 떠났다”는 말을 들었다.

김탄은 차은상이 있을 법한 곳을 모두 뒤지며 그녀를 찾아 다녔지만, 결국 차은상을 찾지 못하고 홀로 텅 빈 집에 주저 앉아 소리 없이 눈물을 흘렸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상속자들 16회 이민호 음소거 오열… 내 마음이”, “이민호 음소거 오열… 나도 눈물이 주르륵”, “상속자들 16회 이민호 음소거 오열…난 큰 소리로 엉엉”, “이민호 음소거 오열…같이 흐느껴”, “상속자들 16회 이민호 음소거 오열…울지 마요 오빠”, “상속자들 16회 이민호 음소거 오열…김 작가님 꼭 울려야 했어요? 제 마음도 아프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상속자들 16회 이민호 음소거 오열’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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