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음소거 오열, “나한텐 너 하나 남았는데…” 은상은 어디로

입력 2013-11-29 13: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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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음소거 오열. 사진출처 | SBS

‘이민호 음소거 오열’

배우 이민호가 음소거 오열 연기를 펼쳤다.

28일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16회에서는 차은상(박신혜 분)이 떠난 텅 빈 방안에서 김탄(이민호 분)이 소리없이 눈물을 흘리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김탄은 아버지(정동환 분)가 차은상에게 한국을 떠날 비행기 티켓을 건낸 사실을 알게됐다.

이에 김탄은 차은상에 “너 나 좋아하긴 하냐. 나 믿긴 하냐”라며 티켓을 찢어버렸다. 김탄은 형 김원(최진혁 분)과의 약속을 통해 은상이 지낼 집을 구했다.

김탄은 은상을 새 집으로 데려가 당분간 이 집에서 지내라고 부탁했고, 김탄은 주주총회 참석을 위해 집을 나섰다.

하지만 주주총회가 끝난 후 김탄의 아버지는 그에게 “그 아이는 한 시간 전에 한국을 떠났다”는 청천벽력같은 말을 던졌다.

놀란 김탄은 차은상을 찾아 다녔으며 결국 만날 수 없었고, 홀로 텅 빈 집에 주저 앉아 오열했다.

이민호의 음소거 오열 연기에 누리꾼들은 “이민호 음소거 오열, 나도 눈물나더라”, “이민호 음소거 오열, 마음 아파”, “이민호 음소거 오열, 서럽게 우네요…”, “이민호 음소가 오열, 탄이 어떻게 해”, “이민호 음소거 오열, 나는 소리 내 울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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