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행위한 30대 여교사, 결국 징역

입력 2013-12-02 0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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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교사가 16세 남자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공공장소에서 집단 성행위를 한 혐의로 징역을 선고 받았다.

지난 28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런던에 위치한 가톨릭 계열 남학생 교육기관 세인트 토마스 어파슬 칼리지(St Thomas the Apostle College) 연극 교사인 쟈넷 킬너(Janette Kilner·34세)가 16세 남자 제자와 성관계를 맺고 불특정 다수와 공원에서 집단 성행위를 한 혐의로 1년 2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네어브룩 법원은 “킬너는 해당 학생과 연극 수업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노골적으로 성적인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집 등에서 성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또한 공원 등의 공공장소에서 처음 만난 성인 남녀들과 집단 성행위를 했다고.

이에 주디스 휴즈(Judith Hughes) 판사는 “킬너는 교육자이기에 학생들을 바르게 인도할 책임이 있다. 그녀의 행동이 강제성이 없었다고 용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며 형을 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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