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익준, ‘감격시대’ 출연, 김현중 이끄는 카리스마 리더

입력 2013-12-02 11: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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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익준, ‘감격시대’ 출연, 김현중 이끄는 카리스마 리더

배우 양익준이 KBS2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에 전격 캐스팅됐다.

양익준은 ‘예쁜남자’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인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에서 ‘황봉식’ 역을 맡아 1년여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감격시대’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와 국내를 배경으로 한국, 중국, 일본의 낭만주먹들이 펼치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그린 감성 로맨틱 느와르 드라마.

양익준은 극중 남다른 카리스마의 도비노리패 두목이자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게 될 신정태(김현중 분)의 강단 있는 모습을 눈여겨보고 그에게 손을 내미는 황봉식 역을 맡았다.

특히 양익준은 이미 스크린을 통해 검증된 미친 연기력과 더불어, 지난해 KBS2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 한재희(박시연 분)의 친 오빠 한재식 역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브라운관 신고식을 훌륭히 치른 바 있어 이번 작품의 출연 소식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양익준은 섬세하게 배역을 연구하며 자기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녹여낸다. 극중 배역을 위해 사투리와 무술 연습 등 많은 준비를 해온 만큼 더욱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최근 영화 ‘사이비’, ‘중학생 마루야마’, ‘가족의 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양익준이 출연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는 2일 오후 쇼케이스를 가진 후 내년 1월 ‘예쁜남자’ 후속으로 방송된다.

사진제공|프레인 TPC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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