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서 떡대도 하차… 12번째 희생양 됐다

입력 2013-12-03 09: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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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대 하차’

‘오로라공주’서 떡대도 하차… 12번째 희생양 됐다

‘오로라공주’ 떡대의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3일 뉴스엔에 따르면, MBC ‘오로라 공주’에 출연 중인 떡대(통키)는 죽음을 통해 하차한다. 떡대의 코리아경찰견훈련소 최승열 씨는 “떡대가 이날 방송 분에서 죽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오로라공주’에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생각보다 떡대 팬들이 많다. 다들 아쉬워하지만 대본이 그런 걸 어떻게 하겠냐. 기회가 되면 다른 작품에도 떡대를 출연하게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떡대의 한 달 출연료는 100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떡대는 여주인공 여주인공 오로라(전소민 분) 반려견으로 실감나는 연기력을 보여줘 배우들은 물론,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금까지 굵직한 배역으로만 11명이 하차했다. 여주인공 전소민 오빠들로 출연한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부터 임예진, 서우림까지 하차했다. 12번째 하차 타깃은 여주인공 오로라가 아끼는 반려견이 됐다.

떡대 하차 소식에 누리꾼들은 “떡대 하차도? 대박”, “떡대 하차가 무슨 죄냐”, “떡대 하차 살려놔라”, “떡대 하차야 다른 작품으로 가자”, “떡대 하차라니 말도 안돼”, “떡대 하차…‘오로라공주’ 왜이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떡대 하차’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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