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포텐’ 성열-남지현, 풋풋한 순수미 종이컵 전화 데이트 공개

입력 2013-12-03 22: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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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그룹 인피니트 성열과 포미닛 남지현이 종이컵 전화 데이트로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일 공개된 모바일 드라마 ‘러브포텐-순정의 시대’(연출 배성진, 극본 김준현/이하 러브포텐) 10화의 엔딩에서는 실연의 아픔을 잊기 위해 정기억(성열 분)과 함께 섬으로 여행을 떠난 윤민아(남지현 분)가 배가 끊기는 탓에 민박집에서 하루를 묵게 되는 상황이 그려졌다.

엔딩속에서 두사람은 우연치 않게 외딴섬의 민박집에서 민아와 단 둘이 시간을 보내게 된 기억이 과연 기회를 살려 사랑을 이룰 수 있게 될지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성열과 남지현은 종이에 실을 연결한 종이컵 전화기를 들고 벽에 기댄 채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두 사람 모두 수줍은 듯 미소를 머금고 있어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4일 자정 공개될 ‘러브포텐’ 10화에서는 기억이 더러워진 민아의 운동화를 빨아주는 헌신적인 모습은 물론, 민박집의 방 으로 나오기를 꺼려하는 민아를 위해 직접 종이컵 전화기를 만들고 실로 연결해 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플레이카운트 270만 건을 돌파하며 모바일 드라마로는 이례적인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러브포텐-순정의 시대’는 오는 4일 자정 다음(Daum) TV팟을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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