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허재 카리스마 폭발 “강호동 얼굴 자체가 센터”

입력 2013-12-04 09: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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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허재 카리스마 폭발

‘우리동네 예체능 허재’

‘농구대통령’허재가 특유의 카리스마로 강호동을 휘어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의 허재 감독이 ‘예체능팀’의 일일 감독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허재는 KCC와의 연습 게임에 앞서 강호동에게 “미리 얘기하는데 너 센터인데 왜 자꾸 포워드로 기어 나오냐. 네가 말을 제일 안 듣는다”고 호통쳐 강호동을 꼼짝 못하게 했다.

강호동은 허재와의 단독 면담에서 “나는 포인트 가드가 하고 싶다. 한 골이라도 넣고 싶다”고 말하자 허재는 “안된다. 너는 얼굴 자체가 센터 얼굴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호동이 “센터 관상이 어디있냐?”고 반발하자 허재는 “넌 센터같이 생겼다. 서지석 이정진 박진영이 가드고 넌 센터 얼굴이다”고 다시 한번 못을 박았다.

한편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국기준 7.9%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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