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라스’ 출연 소감 “큰 관심에 감사”

입력 2013-12-05 08: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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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쳐블 멤버 슬리피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슬리피 출연 소감’

힙합듀오 언터쳐블의 멤버 슬리피가 예능신고식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

슬리피는 5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큰 관심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분이 정말 좋다”며 “예능에서 불러준다면 언제라도 달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방송활동을 열심히해 언터쳐블을 알리고 싶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예능 첫 출연에 발군의 입담을 자랑한 슬리피.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슬리피는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탁월한 예능감을 뽐냈다. 데뷔 후 첫 예능프로그램 출연이다.

이날 방송으로 예능에 첫 발을 내디딘 슬리피는 ‘눈치 보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함께 출연한 최민수에게 랩으로 자신을 소개하는가 하면 지드래곤, 버벌진트, 빈지노 등 힙합 가수들의 성대모사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방송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강 약 중강 약’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슬리피 외에도 배우 최민수, B1A4 산들, 씨스타 효린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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