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과 압구정 데이트녀, 알고보니 택연? ‘대폭소’

입력 2013-12-05 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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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택연’

임슬옹과 압구정 데이트녀, 알고보니 택연? ‘대폭소’

2PM의 택연이 키 큰 여자로 오해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택역은 5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아 임슬옹. 역시 컬투쇼인가”라는 짧은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임슬옹과 주고 받은 모바일 메신저의 대화내용이 담겨 있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임슬옹은 택연에게 “내가 압구정 이자카야 앞에서 어떤 키 큰여자와 있는 걸 일반인이 목격했는데”라며 말을 전했다.

이에 택연은 여성에 대해 “누군데”라고 물었다. 임슬옹은 “그 여자가 뒤돌았는데 너(택연)였데”라고 답한 뒤 주체할 수 없는 웃음을 쏟아냈다. 이어 임슬옹은 택연이 대화 내용을 공개하자, 트위터를 통해 “너 덩치 커서 뒤에서 보면 무서워”라며 깨알 같이 디스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택연을 여자로 오해한 일반인이 더 대단해”, “일반인의 상상력 푸하하”, “택연을 유일하게 디스하는 임슬옹”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임슬옹 택연’ 택연 트위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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