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쫄깃한 면발, 얼큰한 국물. 돌아서면 생각나고 질리게 먹어도 당기는 라면. 배고픈 시절, 저렴하고 간편한 한 끼 식사로 온 국민의 속을 채워준 먹거리로 탄생한 지 벌써 50년이 됐다. 6일 밤 11시 채널A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은 개국 2주년 특집 2부작 ‘라면을 말하다’를 통해 라면의 역사부터 만들어지는 과정, 맛의 핵심과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등 6개월간 조사한 자료를 방출한다.
1명이 1년에 먹는 라면의 개수가 총 72개에 이를 정도로 인구대비 판매량 세계 1위를 기록하는 대한민국의 라면 사랑은 식을 줄 모른다. 하지만 ‘한 끼 식사로는 부족하다’ ‘다이어트의 적이다’ ‘건강에 나쁘다’ 등 라면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도 팽배하다. 과연 라면은 과연 몸에 안 좋은 음식일까.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